2010년 3/4분기 지역경제동향
ㅇ 2010년 3/4분기 생산활동(광공업)은 수출호조 등으로 생산이 활발한 광주, 경기,
경남, 대구, 전북 지역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한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는 증가
세가 둔화되거나 감소
ㅇ 고용은 서비스업, 제조업 취업자가 늘어난 울산 및 경기 지역과 건설업 취업자가
늘어난 서울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
[ 부문별 동향 ]
ㅇ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기계장비수요도 증가하여
이들 제품을 많이 생산하는 광주(24.0%), 경기(20.7%), 경남(17.1%), 대구(16.3%),
전북(15.4%) 지역에서 크게 증가
- 제주(-23.7%), 경북(-4.3%), 서울(-2.7%) 지역에서는 식료품, 영상음향기기 등이
부진하여 감소한 모습
ㅇ 대형소매점판매는 소매판매의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모든 지역에서 증가
ㅇ 고용은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난 울산(3.4%), 서울(3.3%),
경기(2.5%)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취업이 부진한
전남(-4.8%), 전북(-1.3%) 지역에서는 감소
ㅇ 소비자물가는 전 지역에서 3%내외의 상승률을 보였고, 건축착공 면적은 부진 지역이
늘어난 반면, 수출은 모든 지역에서 10%이상 증가율을 기록
[ 광역권별 동향 ]
ㅇ 충청권은 생산, 고용, 수출 모두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대경권은 생산이, 호남권은
고용이 감소로 전환
- 수도권은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반면, 고용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
- 충청권은 수출 호조가 계속되어 생산이 증가세를 지속하였고, 고용도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 호남권은 생산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고, 고용은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된 반면,
수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
- 대경권(대구 경북)은 생산이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되었고, 고용도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수출은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다소 확대
-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은 생산이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고용은 전분기와 비슷한
증가세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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