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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투사, 금년 신규 벤처투자 1.2조원 10년만에 사상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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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11-01-29 10:16
조회 :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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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금년 신규 벤처투자 1.2조원 10년만에 사상 최대
- 중기청, 금년 모태펀드 2,300억원 출자, 투자 상승세 지속 유도 -
ㅇ 중소기업청은 27일 ‘10연도 벤처투자 실적 및 ’11년도 투자 전망과 함께 금년도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발표하였음.
1. 10년 투자실적 및 11년 투자전망
ㅇ 지난해 창투사의 신규 벤처투자 실적은 1조 910억원(전년대비 25.8% 증) 으로
2000년이후 10년만에 1조원을 돌파하였고, 신규 벤처펀드 결성규모도 1조 5,838억원
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 업종별로는 일반제조(28.4%), 정보통신(27.1%), 엔터테인먼트(24.6%), 생명공학
(7.7%)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았으며,
- 업력별로, 투자업체수 기준은 3연이내 초기기업(35.2%), 투자금액 기준은 7년이상
후기기업(44.1%)이 가장 높게 나타남
- 투자형태별로는 주식투자(59.6%), CBㆍBW 등 회사채 투자(18.9%), 프로젝트투자
(17.8%) 등임
ㅇ ‘10년도에 벤처투자가 대폭 증가한 요인으로는
- (수요측면)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유망기업에 대한 옥석이 가려졌고 최근 창업 및
벤처기업의 급증으로 인한 투자 대상 확대
* ’10년 1∼11월 누계 신설법인은 54,853개로 2003년 이후 최대치 기록
* ‘10.12월말 현재 벤처기업수는 24,645개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 (공급측면) 정책금융공사, 국민연금 등의 출자확대로 벤처펀드 결성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창투사의 투자여력이 크게 확대
* 미국은 157개 123억 달러로 전년(150개, 163억 달러)대비 24.6% 감소(출처:NVCA)
- (환경측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및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회복, 정부의 지속적인
창업 및 신성장·녹색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ㅇ 창투사 88개사를 대상으로 금년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신규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증가한 1.2조원으로 전망
- 업종별로는 정보통신(34.1%), 일반제조(31.0%), 엔터테인먼트(14.0%) 등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임
- 최근 3개연간 평균 벤처펀드 결성규모인 13,794억원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1.4조원
결성 예상
2. 11년 모태펀드 출자계획
ㅇ 모태펀드는 신성장․녹색분야 등 미래먹거리와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이를 위한
벤처펀드 결성에 2,285억원을 투입키로 하였음
- 모태펀드 재원은 1조 2,691억원에서 405억원 증가한 1조 3,096억원으로 확대
* 중산기금(중기청) 320억원, 영진위 60억원, 노동부 25억원
- 신규재원 및 회수금 등을 활용, 2,285억원 출자(‘10년 2,190억원)로 약 8,000억원의
신규 벤처펀드 결성을 지원할 계획
ㅁ 금연 모태펀드 출자의 주요 특징을 보면,
① 창업초기 투자 확대를 위하여 창업초기펀드 운용사 및 출자자에게 획기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였음
- 창업초기펀드를 운용하는 창투사에 대해서는 성과보수 지급을 위한 기준수익률
(IRR)을 하향 조정 (5% → 0%, 모태출자지분에 한함)
- IRR 5%이상 수익 발생시 모태펀드가 취득할 초과수익의 50%를 펀드에 참여하는
다른 출자자 및 운용사에 대해 배분
- 3년이 경과하더라도 매출액대비 R&D비중이 5%이상이고, 매출액10억원 이하인
실질적인 초기기업도 창업초기기업으로 인정하여 투자대상 범위를 확대
②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지원과 창투사의 글로벌 역량 확대를 위하여 글로벌
공동펀드를 조성할 예정임
- 이스라엘, UAE 등 자본력 및 기술력이 풍부한 해외 주요국가들과 1.5억불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 창투사의 해외투자 한도(40% 이내) 및 국내 기업 10% 이상 선투자 의무 폐지 등
해외투자 관련 규제 완화도 추진 (창업법개정)
③ 벤처투자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정책금융공사 등과 2,000억원 규모의 중소ㆍ
벤처기업 전용 M&A, 세컨더리펀드 결성을 추진
④ 금년부터 신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사회적기업투자펀드’ 결성을 지원 (100억원 규모)
⑤ 그간 창투사 투자 활성화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된 우선손실충당금관행은 모태펀드
자조합의 경우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타 기관에도 이의 개선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
⑥ 시장을 통한 선별기능 강화를 위하여 수시출자 비중을 대폭 확대(중진계정 10년
18% → 11년 50%)하고, 수시출자시 최대출자비율도 상향조정(10연 25% → 11연
40%)하였음
⑦ 아울러, 법령위반으로 경고 또는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 치유 여부에 관계없이 처분 후
6개월간 모태펀드 출자를 제한하는 등 법령위반 창투사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 나갈
계획
ㅇ 정기출자사업(1월, 5월) 외에도 정기출자가 없는 달에는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에 따라 연중 탄력적인 자금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
-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1월 27일(목)에 750억원 규모의 1차 정기출자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2월 18일(금)까지 접수후 3월 중순경 선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펀드결성을 추진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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