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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지역에 투자하면 최고 50억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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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07-09-21 08:46
조회 :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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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기업에 최고 5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는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이전 기업이나 창업 및 증설투 자 기업에는 고용 인원에 관계없이 최고 50억 원의 시설 투자비 및 부지 매입비를주기로 했다.
또 3만㎡ 이상의 면적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공장부지를 투자유치촉진지 구로 지정해 도시계획시설 용역비를 지원하고 부지매입도 대행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위해 비제조업인 연수원 건립 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연수원 건립 시 현금 대신 최고 50억 원 상당의 진출입로와 상하수도 등의 사회간접시설을 건립해 줄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기존의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지급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전 기업 뿐만 아니라 창업 및 기존 업체, 연수원 건립 등까지 동일하게 지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투자가 활성화될 경우 지방세수 증대와고용 창출, 인구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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