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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추석 경영자금 1천391억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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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07-09-21 08:45
조회 :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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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 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자금 1천39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316억원(29.4%)이 늘어난 것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있는 제조, 건설, 무역, 운수, 관광ㆍ숙박, 정보처리 등과 관련한 업체로 모두 672곳이다.
금액은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마다 3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상 수상업체, 장애인이 대표인 업체, 경북의 공동 브랜드인 실라리안 참여업체 등에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1년이고 대출 금리의 일부를 도나 시ㆍ군이 보전해 준다.
경북도 황무룡 기업지원팀장은 "추석을 맞아 기업에서 자금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경영안정 자금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려 지원키로 했다"며 "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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