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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IT수출 131.2억불, 64.4억불 흑자로 5개월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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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11-08-10 08:54
조회 :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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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IT수출 131.2억불, 64.4억불 흑자로 5개월
연속 130억불帶 수출 및 6O억불帶흑자 지속
- IT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일)와 메모리반도체,
디스플레이 단가하락으로 감소세 전환 -
- 스마트폰은 세계1위 등극(2분기부터), 시스템반도체는 23개월
연속 증가로 수출 호조세 -
지식경제부는 7월 IT수출이 131.2억 달러, 수지는 64.4억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130억
달러帶 수출 및 60억 달러帶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간기준 IT수출은 조업
일수 감소(△1일, ‘11.7월 일평균 수출액: 5.6억 달러)와 메모리 및 디스플레이 패널의
단가하락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하여 2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등 융합 핵심품목의 수출 호조로 일평균
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휴대폰(특히 스마트폰), TV, 태블릿PC의 수출은 크게 증가하였다. 휴대폰
(21.8억 달러, 15.1%↑)은 국내업체의 스마트폰 경쟁력 제고와 노키아 등 경쟁업체 실적
부진으로 두 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하였다. 또한, ‘11년 2분기부터 우리나라(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세계시장점유율은 23.1%로 갤럭시S, 옵티머스 등 전략 스마트폰
출시 이후 불과 1년 만에 ‘세계 1위’에 진입하였다.
TV(8.6억 달러, 22.2%↑) 수출은 3D TV,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과 TV부분품(7.4억
달러, 21.6%↑) 수출 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하였고, 태블릿PC는 1.7억 달러 수출로 전월
대비 17.5% 증가하였다.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반도체는 단가 급락으로 인해 수출 감소가 지속되었다. 디스
플레이 패널(25.2억 달러, △21.2%) 수출은 Full HD TV, 모니터 등 전방 산업의 판매 부진과
단가 하락으로 6개월 연속 감소하였다. 반도체(40.4억 달러,△12.4%)는 메모리(18.2억
달러, △31.1%)는 단가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였으나,
시스템반도체(15.9억 달러, 12.9%↑) 수출은 2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의 최대 IT수출국가인 중국(홍콩포함, 64.4억 달러, 3.3%↑)과 일본
(7.5억 달러, 1.2%↑), 중남미(7.9억 달러, 1.7%↑), 대양주(0.9억 달러, 22.2%↑)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최근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국(13.2억 달러, △21.1%), EU
(11.4억 달러, △25.6%) 수출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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