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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무엇을 품고 있는가?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15-12-12 09:24     조회 : 5219     트랙백 주소
   그대는 무엇을 품고 있는가.hwp (14.0K), Down : 9, 2015-12-12 09:24:32
닭이 그리고 새들이 알을 낳아 품는걸 보면 모든 정성을 다한다.
때론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알품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무엇인가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자기 희생이나 분명한 목적성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히브리어로 '라하프'라는 말은 알을 품다라는 뜻이다.
라하프는 가장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행하는 창조적인 가장 거룩한 행위이다.
이처럼 인간의 탄생이라는 것은 알을 품듯이 눈. 코. 입. 귀등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이 창조된 것인데 우린 그걸 아름다운 세계를 발견하는 것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제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성공했다고 해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어둠의 자식으로 사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인식하지 못한다면 가야할 방향을 잃은 유리하는 자이다.
나이가 들면서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가치 있는 삶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인지를 사유해야 한다.
인간의 삶은 분명한 의도와 목적이 있다.
혼자 잘 먹고 잘 살았다로 끝나는 것처럼 빗나간 방향이 또 있을까.
헛된 소망, 걱정 근심을 버리고 삶에 집중하는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해야 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우린 많은 지혜를 얻으면서 산다.
그런데도 배운바 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피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품인 시간과 공간 안에서 자기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년~1965년)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종교철학자이다.
그가 남긴 글에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품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해야하는 가장 위대한 일은 상대방의 가치를 알아보고 가장 그답게 살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일이다.
"사람이 겸손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인식할 때만 가능하다.
우리 누구도 빛이 아니다.
인간은 결코 누군가에게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이말은 인간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 도와주어야 하는 대상인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말하는 대신 누구를 도우며 살 것인지 깊은 생각속으로 들어가 보자.